저는 영국 기후변화에너지부의 수석 과학자문 데이비드 맥카이입니다.

세종대학교가  12개월보다  짧은 시간 안에 한국의 2050 Pathway 계산기를 아주 훌륭하게 만들어 낸 점을 축하합니다. 이는  매우 뛰어난 성과입니다.

영국에서 2050 Pathway 계산기는  대중, 그리고 정책결정자들과 소통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양식의 변화와 기술과 관련해서 현실적으로 무엇이 일어나야 하고,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이 만들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었습니다.

이것은  2050년까지 개인당 연간 2톤 이하로 배출량을 감축해야 한다는 영국의 배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개발된 한국 2050 Pathway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조성하는데 한국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2050 Pathway계산기가 정부, 정책결정자, 일반 시민, 산업계, 그리고 언론계에서 유용하게 쓰이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