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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영국대사, Scott Wightman의 축사
작성일 2013-01-15 01:12:08
내용

Vice Minister Yoon Jong Soo, Professor Jeon Eui-Chan, ladies and gentlemen, I am delighted to be here this morning at the launch of the Korean Pathways 2050.

윤종수 차관님, 전의찬 교수님,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오늘 한국의 Pathway 2050를 발표하는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Climate change is one of the UK’s top domestic and international priorities, and a big part of my Embassy’s work. Under the UK’s Climate Change Act, the UK has to reduce its emissions by 80% by 2050 against 1990 levels. To meet this challenge, we need to transform our economy while ensuring secure, low carbon energy supplies to 2050, and we face major choices about how best to do this.

기후변화는 영국의 국내, 국제 정책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정책 중의 하나이며, 주한 영국대사관의 큰 업무분야입니다. 영국의 기후변화법률에 의하면, 영국은 2050년까지1990년 배출량의 80%를 줄여야 합니다. 이러한 도전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 영국은 경제를 저탄소로 전환해야 하며, 동시에 2050년까지 안정적인 저탄소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So our Department for Energy and Climate Change built the 2050 Calculator to help the UK public engage in the debate, and for Government to ensure its short- and medium-term planning was consistent with achieving the long-term aim. It’s been very popular with 80,000 people trying their own pathways and joining debates online. This includes many experts and NGOs including the International Energy Association and Friends of the Earth.

그래서 영국의 기후변화에너지부는 국민들이 이러한 논의에 참여하고, 정부는 중·단기 목표가 장기목표와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50 배출경로 계산기를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8만명이 자신의 경로를 만들어보고 이에 관한 온라인 논쟁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며 참여자는 국제에너지기구와 같은 전문가나 지구의 벗과 같은 시민단체들도 많았습니다.

Several other countries are now developing their own versions of Pathways, and I’m delighted that South Korea has been one of the first to do so. I have been very impressed by the work of the Sejong University team and I thank them for their continued hard work.

영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개별 국가에 적합한 Pathway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이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첫번째 국가들 중의 하나라는 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세종대학교팀이 이루어낸 성과에 감명을 받았으며, 세종대팀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합니다.

I would like to stress that this is an open tool – it is open and accessible to everyone. That’s what really makes it unique: anyone can go on line and contribute to the debate, from school children to policy experts. So I would encourage everyone to get involved. I’m very pleased to hear that Vice Minister Yoon has already been using the tool.

저는 pathway 프로그램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툴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바로 이 점이 pathway 프로그램의 특별한 장점입니다: 학생들부터 정책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환경부의 윤종수 차관님께서도 이미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셨다는 것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Today’s launch comes at a critical moment in Korea’s journey to a low carbon economy. Korea has already taken some important steps, for example passing Asia’s first emissions trading legislation last year.

오늘의 발표회는 한국이 저탄소 경제로 향해가는 행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은 이미 작년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배출권거래제도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 등과 같은 매우 중요한 조치를 이미 취하고 있습니다.

What Korea does next is crucial: you have a pivotal role to play in building global confidence in the low carbon economy and tackling climate change. I hope that Korea will find the Pathways calculator a useful tool for planning its energy future and generating public debate, just as we have in the UK.

Thank you very much

대한민국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은 저탄소 경제에 대한 전세계적 확신을 세우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이 그랬던 것처럼, 한국도 에너지에 관한 미래를 계획하고 이에 대한 대중적인 논의를 함에 있어서 Pathway Programme을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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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 사용된 배출경로계산기 소스코드의 라이선스는 영국 DECC에 있습니다.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 tel. 02-3408-4353, 2050pathway@gmail.com, Ver 2.0